요즘 하늘을 보면 뿌연 안개처럼 보이는 극심할 정도로 우리 건강에 해로운 초미세먼지가 비상경고를 울리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관계없이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는 어린아이뿐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등 건강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에게까지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미세먼지가 장기간이 아니라 단기간에 마시더라도 유전자가 손상되기 시작하고 연달아 암 같은 질병 위험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미세먼지, 그리고 더 위험한 초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오염된 공기를 마시면 암 같은 악성 종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공기를 마시게 되면 폐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2~3일의 짧은 기간만 노출되더라도 유전자 손상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자극해 급성 또는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비염, 폐렴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혈관 속으로 들어가면 심근경색과 같은 순환기에도 영향을 준다는 보고도 나와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한 번 폐로 들어가면 다시 몸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그대로 흡수합니다.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이외에 호흡기가 약한 노인과 어린이, 임산부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2. 미세먼지 대처하기
70세 이상의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되도록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시 반드시 식약처 인증된 KF94 마스크를 써줘야 합니다. 호흡기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가장 큰 적이기 때문에 수분 공급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청결도 중요합니다. 외출 후 집에 들어가기전에는 바깥에서 옷과 머리카락을 간단히 털어줍니다. 귀가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씻고 물을 수시로 마셔 줍니다. 머리카락에 묻은 미세먼지가 잘때 우리 호흡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저녁에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고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기침이 계속 되는 등 증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호흡기 전문의를 찾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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